[ITF 세계태권도선수권] 한국, 금 1-동 1개 획득 - 태권박스미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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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18-09-03 17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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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F 세계태권도선수권] 한국, 금 1-동 1개 획득
ITF 한국대표팀 유승희 단장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.
ITF 대한민국협회, 다채로운 국제행사 기획·준비
국제태권도연맹(총재 최중화, ITF)이 주최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달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.
30개국 1천 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단(단장 유승희)은 성인 5단 틀 부문 박경진(태안도장) 선수가 1위, 성인 1단 틀 부문 박지연(ITF 중앙도장) 선수가 3위를 했다.
박경진 선수는 2010년 첫 우승 이후 2014년 세계선수권과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다.
총 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한국대표팀을 이끈 유승희 단장은 “여러 연령층이 함께 구성돼 즐거운 추억과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전했는데, 기대 이상 좋은 성적을 일궈 매
우 뜻깊다”면서 “국내에 점차 ITF 도장이 늘어나는 추세다. 이번 대회 결과를 계기로 국내 성인 태권도 프로그램과 글로벌 교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밝혔다.
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▲제14회 ITF주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▲제5회 ITF시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▲ITF Pre주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함께 개최됐다.
대회를 마치고 유승희 사범과 박경진 사범은 더 나은 국내 ITF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지 갈라라가 사성(9단)에게 10일 동안 연수를 받고 귀국했다.
한편 (사)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는 매년 시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국제행사를 기획·준비하고 있다.